탐구왕은 대신 써주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어떤 순서로 무엇을 파고들지, 그 구조를 잡아주는 도구입니다.
현상을 나열할 것인가, 교과 개념으로 분석할 것인가
평가자는 탐구 주제 한 줄에서 학생의 수준을 읽습니다. 갈리는 지점은 하나입니다. 현상을 소개하는 데서 끝나는가, 교과서 개념을 도구로 써서 그 현상을 설명하는가.
흔한 서술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늘고 있음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됨
해마다 수천 명이 같은 문장을 씁니다. 구분되지 않습니다.
평가받는 서술
전지의 방전 과정을 산화 환원 반응으로 설명하고, 전해질 농도를 바꿔 가며 발열량 차이를 측정함
교과 개념을 도구로 쓴 사례입니다.
탐구왕이 하는 일은 여기입니다. 넓은 키워드를, 교과 개념으로 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좁혀 줍니다.
입력이 구체적일수록 주제도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동기, 과정, 배운 점의 순서로 이어집니다
평가 대상은 결과물이 아니라 흐름입니다. 왜 궁금했는지, 어떻게 확인했는지, 무엇이 바뀌었는지가 이어져야 합니다.
뉴스에서 봤다는 문장은 피합니다
대부분의 동기가 뉴스로 시작합니다. 좋은 동기는 수업에서 배운 개념에 남은 의문에서 나옵니다.
이렇게 쓰세요
설계도에 교과 단원 연계가 들어 있습니다. 그 문장을 동기로 옮기면 됩니다. 예시. 물리학Ⅰ 등가속도 운동에서 속도 변화를 배우다가, 전동킥보드의 제동 거리도 같은 방식으로 잴 수 있을지 의문이 생김
무엇을 근거로 삼았는지가 갈립니다
검색 상위의 블로그를 옮겨 적은 글은 드러납니다. 어떤 논문과 전문 자료를 읽었는지가 평가를 가릅니다.
이렇게 쓰세요
설계도에는 논문, 도서, 기사가 참고문헌으로 붙습니다. 각 자료에 어디에 쓰면 되는지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그대로 본문에 인용하면 됩니다.
감상 대신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씁니다
알게 되어 뿌듯했다는 문장은 가장 흔하고 가장 약한 결론입니다. 자기 탐구의 한계를 스스로 짚고, 다음에 무엇을 확인할지 적는 편이 낫습니다.
이렇게 쓰세요
설계도 결론에 한계점과 후속 탐구 방향이 들어 있습니다. 그대로 옮기면 됩니다. 예시. 노면 상태를 통제하지 못해 측정값이 흩어진다는 것을 확인했고, 다음에는 같은 바닥에서 다시 재고 싶음
교육부 양식에 맞춰 선생님께 그대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AI 활용 증빙 양식을 두고 있습니다. 탐구왕은 그 양식에 맞춰 AI 활동 증빙서를 함께 만듭니다. 설계도와 같이 제출하면 됩니다.
출처 검증 로그
제시된 논문 링크에 직접 들어가 초록을 대조하고 내용을 확인함
비판적 수용 내역
설계도가 이론에 치우쳐 있어 반대 사례를 직접 찾아 보완함
증빙서에는 학생이 무엇을 직접 확인하고 무엇을 고쳤는지가 남습니다. AI를 검증하며 쓴 기록이 됩니다.
초안 작성부터 제출용 문서까지, 나중에 붙은 기능들
설계도를 다른 창에 띄워 두고 옮겨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왼쪽에 설계도, 오른쪽에 원고가 함께 있고 서론·본론·결론·참고문헌을 탭으로 나눠 씁니다. 내보낼 때는 한 문서로 합쳐집니다.
선생님이 나눠 준 공지문을 사진으로 올리면 주제 범위·형식·분량·채점 기준·마감을 읽어 설계도에 반영합니다. 자료 조건(도서 1권, 논문 2편 같은)이 적혀 있으면 그 개수를 맞춰 찾습니다.
다만 설계도에 붙는 ‘평가 기준 대응표’는 참고용입니다. 채점 기준을 충족했는지 AI가 스스로 판단해 적어 둔 것이라, 실제로 점수가 나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포스터나 발표처럼 보고서 밖 산출물은 아예 들어가지 않고요. 제출 전에 공지문을 펴 놓고 기준을 하나씩 직접 맞춰 보세요.
도서는 도서관 정보나루(공공 데이터)에서 찾습니다. 참고자료 카드에서 지역을 고르면 그 책을 소장한 도서관과 주소·휴관일을 보여 줍니다. 광역시는 구, 도는 시까지 좁혀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사지 않아도 되니 실제로 책을 펼쳐 보고 인용하기 좋습니다.
논문·기사는 실제 존재하는 자료만 싣습니다. 찾지 못하면 지어내지 않고 그 자리를 비웁니다 — 없는 참고문헌을 적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피드백을 받은 뒤 자기평가서를 만들면 이 탐구의 동기·역할·배운 점·진로 연계를 6~7문장으로 정리해 줍니다. 이용권은 따로 들지 않습니다. 가입 혜택으로 받은 무료 이용권만 쓰셨다면 후기를 한 번 남기시면 열리고, 이용권을 구매하셨다면 조건 없이 바로 됩니다. 탐구 트리에서는 지금까지의 탐구가 어떻게 이어졌는지 한눈에 보이므로, 다음 탐구를 ‘앞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가는 방향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진로, 관심 분야, 과목과 단원을 구체적으로 적는 것으로 충분합니다.